2022 당진 올해의 문학인 선정 작품집. 꽃을 갈망하는 삶의 여정을 그려 낸 60여 편의 시를 담고 있다. 시를 통하여 다양한 꽃 그림을 그리고, 그 꽃 그림이 내뿜는 눈빛을 통하여 삶을 관조하며 이를 다시 시로 노래한다. 시에서 꽃은 사랑이고 희망이고 생명이고 그리움이며 삶의 여정이다. 이 시집이 당신의 지친 삶에 보내는 따뜻한 위로가 되어 줄 것이다.
1962년 경북 경주에서 출생하였으며, 계간 『문학사랑』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한민족통일문예대전에서 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022 당진문화재단 ‘올해의 문학인’으로 선정되었다. 저서로는 공저시집 『서랍 속에 시간』 외 다수가 있으며, (사)한국문인협회원, 문학사랑 정회원, 충남문인협회원, 당진문인협회원, 당진시인협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2022 당진 올해의 문학인 선정 작품집
당신의 지친 삶에 따뜻한 위로를 보내는 60여 편의 시”
2022 당진 올해의 문학인 선정 작품집으로, 삶의 풍경과 인생의 고비를 꽃의 내음과 빛깔들로 채색해 나간 60여 편의 시를 담고 있다. 꽃을 갈망하는 생과 사의 여정을 때로는 다채로운 색상으로 아름답게, 때로는 무채색으로 담담하게 그려 낸다. 독자들을 또 다른 세계로 이끄는 힘이 느껴진다.
시에서 꽃은 사랑이고 희망이고 생명이고 그리움이며 삶의 여정이다. 그 속에 사람이 녹아 있기도 하고, 그 이면에 아픔을 겪고 견뎌 내는 탄식의 여로도 있다. 그럼에도 해당 시집의 시평을 작성한 시인 신익선의 말처럼 “행로에 쌓인 상처가 많다 하더라도 꽃이, 꽃향기가 동행하니 어찌 아름답지 않겠”는가.
이 시집을 통해 자연과 생명을 느낄 뿐만 아니라, 그리움과 아픔 속에서도 꽃을 그리며 희망을 떠올리는 시인의 모습을 읽으며 한층 더 성숙해진 자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지친 삶에 보내는 따뜻한 위로를 주는 이 시집을 읽으며 잔잔한 감동을 느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