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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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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 소망의 길로

    • 저자
      박성준
      페이지
      140 p
      판형
      137*210 mm
      정가
      12000원
    • 출간일
      2018-09-01
      ISBN
      979-11-5776-612-3
      분류
      문학
      출판사
      책과나무
    •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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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박성준 시인의 일곱 번째 시집. ‘큰 소망의 길’이라는 주제 아래 각각의 시편마다 깃들어 있는 간절한 바람과 ‘싶음’의 정서는, 한결같이 깨끗하고 진실한 마음과 지혜롭고 아름다운 생각으로 삶의 길을 걷기 소망하는 시인의 인생관과 일체가 된 시작(時作) 세계를 잘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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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954년 전남 고흥 출생
1996년 「문학21」 등단
현재 한국 현대시인협회 회원

저서
시집 『난 네게 그 무엇이었으면 했다』
『사랑하는 마음들이 닿을 수만 있다면』
『바람개비가 돈다』
『형식을 벗는 이 깨달음이 있다』
『믿음의 창을 열고(신앙시)』
『사랑의 샘터에서』
소설 『초연』
수필 『인생 산책길』
수필 『하늘길을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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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창을 열며

1_사랑의 길
순수한 마음의 향기를
행복한 가정
멋진 사람아
배필과 함께
돕는 배필
밝은 사랑을 위하여
변화를 위하여
사랑은 끝없다
그대를 아끼고 싶다
사랑과 행복을 두고
그런 삶이면 족하다
갈망의 길
사랑하는 사람아
세상엔 영원함이 없다, 웃자
사랑의 길에서
마음을 다하여
그대 곁에 서고 싶다
좋은 사람들
바른 사랑은
그대를 알고서
맘 문 열고
사랑의 시편
첫사랑이라는 것
사랑이 무엇이냐
좋아하는 사람에게
귀한 그 만남
진실한 사랑으로
현재가 중요하다
그 예쁜 인물
나는 그렇게 탄다
하늘 오름을 위한
인생의 길
결단을 두고
무한한 기쁨
인생살이
그대를 사랑함에 있어

2_믿음의 길 가며
소신 있는 삶으로
한 꿈을 그리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
삶을 위하여
하나님만 품고 살리라
별빛 기쁨을 품고
타는 갈망
큰 소망의 길로
내 영혼의 꽃
하나님은 밝게 역사하신다
지금 이대로
앞날을 품고
귀한 그대에게
열린 맘으로
하늘길 가는 날
온전한 믿음의 길 가며
새로운 마음으로
집착된 마음으로
하늘에 희망을 두고
소망을 연다
가슴에 하늘을 품고
활짝 열린 맘으로
하늘나라를 품고
꿈을 머금고
달콤한 성찰
바른 길을 열도록
강한 개념을 두고
소망의 길 가며
값지게 살자
하나님 안에서
복되게 살자
믿음 행하는 만큼

3_인생살이
귀한 꿈 두고
넓고 큰 사랑
그냥 편했던 너는
내 인생에 대하여
잊지 못할 근원
느끼고 깨달아
관심이 있거든
맑은 빛 돋우기 위하여
삶의 이야기
눈뜸에 빠져
행복을 찾아서
큰 삶길 가도록
귀한 만남
날 돌아보며
멀리 있어도
큰 인생길
느낌을 품는 사람들
복된 삶을 위하여
세상을 보며
새 의지를 두고
귀한 풍경
그대에게 주는 말
얼른 날 깨워서
오늘을 복되게 살자
나를 연다
새로움을 위하여
깬 사람이여 생각하라
일에 열정을 쏟고
내 삶은 내가 만든다
성실한 삶으로
아름다운 꽃
지혜를 크게 두고
눈과 귀를 열어서
값진 사람의 길
귀한 삶 그리며

4_느낌과 깨달음을 위하여
새로운 심기
느낌과 깨달음을 위하여
참 별난 세상
목표가 있는 삶
군 장교 시절엔
젊은이들아, 우린
안에 그대를 품는다
바른 결심
큰길을 위하여
무한한 기쁨
큰 느낌을 두고
외딴 섬
사랑함으로
넓은 마음으로
행복한 삶에
귀한 삶 그리며
서로 마음이 비취면
인생살이

닫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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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소개

서로 돕는 배필은

선하고 곱고 깨끗한

정성을 둘 때가 가장 아름답다.

산 들 바다를 살펴보듯

깨끗함이 오는 건

그대의 마음이요 깨달음이다.

자신을 깊이 살펴 깨우고

맘과 눈과 귀를 열어

작은 것도 곱게 품는 지혜 두면 싶다.

돕는 배필은

서로의 맘에 태양과 별을 높인다.

내 자신을 위해서

끝 날이 오늘인 듯 삶이 중요하다.

(16쪽, 「돕는 배필」 전문)

 

소박하고 편안한 맘으로

선함과 깨끗함을 두고

신실하고 맑은 하늘길을 열고 싶다.

가식 없이 솔직한

꾸밈없는 진실한 삶에 들어가

하나님 뜻에 들어가

세상을 초월한 복된 길 가려 힘쓰련다.

밝고 깨끗한 마음 두고

하나님이 기뻐하도록

순수하고 깨끗한 길 가려 힘쓰고 싶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말씀과 뜻대로 살아

기쁨을 누리며

하나님이 기뻐할 참된 자녀 되면 싶다.

(57쪽, 「큰 소망의 길로」 전문)

 

깨어나라.

자신만 잘난 줄 알고 권세 여는

그 길은 잘못된 길이다.

누구나 겸손하고 순수해야 한다.

단순한 생각에만 빠져

남을 비방하고 뭉개려 함 없이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깨끗하고 맑은 길 가면 싶다.

사람은 누구나

생각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다.

생각과 재능에 따라

장점이 있고 단점도 있다.

이 모든 것을 알아

남을 탓하는 정신을 버리고

서로 이해하고 품으며

깨끗하고 맑고 선한 길을 가야 한다.

(75쪽, 「바른 길을 열도록」 전문)

 

서로 정이 비취면 기쁨이 있다.

깨끗하고 진실한 생각에

행복을 품는

따뜻한 지혜인은 언제나 귀하다.

가슴 통하는 건 전율이다.

자연적인 흐름을 따라 나아가면

배려와 관심 속에

삶은 푸르고 밝기 마련이다.

“그대가 있음으로” 돋는

찡한 울림 하나

값진 감동으로 열고 싶다.

그대를 둠은 기쁘기 때문이다.

(138쪽, 「서로 마음이 비취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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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사랑과 믿음을 품어 안은 좁고도 넓은 길,
그 큰 소망의 길을 함께 걸어가기”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 온 박성준 시인이 일곱 번째 시집을 냈다. 120여 편의 시를 ‘사랑의 길’, ‘믿음의 길 가며’, ‘인생살이’, ‘느낌과 깨달음을 위하여’의 네 주제로 나누어 묶었다.
시인이 찾는 아름다움은 크고 화려한 것이 아니다. 작고 소박하고 편안한 것, 깨끗하고 솔직한 것에서 오는 기쁨과 복을 전하고 싶어 한다. 그러한 것들에서 진실로 깊고 넓고 높은 아름다움을 찾고 갈망하는 눈과 마음을 지닌 시인은 또한 사람들이 그러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 많은 이들이 그 길에 동행한다면 인생의 여정은 조금 더 가볍고 정겨운 산책길이 될지 모른다.
시인은 독서하는 이들이 줄어드는 세상이지만 감동과 믿음, 순수하고 맑고 밝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읽는 이들이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시인의 바람은 곧 시인의 믿음이기도 하다. 이 고달픈 세상 어딘가에는 시인처럼 소망을 품고 밝고 맑은 삶을 살아내는 이들이 있으리라 믿는 것이다. 그 간절함이 고달픈 세상을 밝게 살아내고 있는 이들의 마음과 이어져, 더 나은 삶으로 가는 너른 길을 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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