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순에 머지않은 인생길을 살아온 시인이 삶의 여정에서 만난
일상과 자연, 세월을 희망과 그리움으로 노래하다!”
시인은 인간의 깊은 심연에서 토해 내는 감정은 노래와 울음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한다. 그래서 시인은 자신의 깊은 심연에서 시로써 감정을 토해 낸다. 팔순에 머지않은 인생길을 살아온 시인이 삶의 여정에서 만난 일상과 자연, 세월을 희망과 그리움으로 노래한 75편의 시를 담고 있다.
일상에서 마주치는 소재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사랑과 희망의 언어로 표현한 시들이 많다. 그래서일까? 여행하듯 길을 거닐고 인생을 사는 동안 작은 것들 하나에도 발길을 지나치지 않고 눈길을 건네고 마음을 쓴 시인의 마음이 돋보인다. 시인의 사랑, 상실, 그리움, 희망 등 삶의 여정을 지나오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옮겨 놓은 시를 보며, 인생의 굽이굽이에서 느꼈던 시인의 감정을 깊이 들여다보고 공감해 보자.
시인의 고뇌와 아픔을 응축한 시어들을 곱씹어 보며 생의 다양한 감정의 파노라마를 느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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