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고대건축(비트루비우스)에서 20세기 건축(르코르뷔지에)에
이르기까지 주요 건축양식과 건축물에 대한 철학적 해석과 비평”
철학의 관점에서 건축예술을 조명하다! 비트루비우스에서 르코르뷔지에에 이르기까지, 고대건축과 20세기 건축의 양식과 건축물에 대한 철학적 해석과 비평을 담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예술과의 통섭과 융합의 즐거움을 향유하기 위해 철학적 사유의 게임을 시도해 온 저자가 이번에는 철학의 관점에서 건축예술을 조명해 본다.
고고학적·계보학적 탐색이라는 연장선에서 건축의 역사가 남긴 주름과 너울들을 철학적으로 다시 보기 하며, ‘부역의 미학’ 또는 ‘대자(對自)의 예술’로 발전해 온 건축의 운명을 재조명하며 ‘건축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묻는것이다. 일찍부터 철학의 허물벗기, 예술로 철학하기를 해 온 저자가 이번에도 새로운 메뉴를 들고 독자들과 만나는 설렘, 동행하는 행복감, 그리고 사유하는 순간들을 또다시 함께하려 한다.